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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09 21:41

칼 세이건의 유명한 저서 Astronomy2008/03/09 21:41

창백한 푸른행성은
한 열정적인 과학자의 삶을 애도하고 있다.
천문학자이자 저술가인 그는 우주가 품고있는 무언가를 찾고자하였다.


1996년 12월 20, 칼 세이건의 죽음은 과학계에서 가장 창조적인 연구자중의 한명이자 명료한 대변인 중의 한 사람을 앗아 갔다. 그는 임종 당시, 1971년부터 코넬대학의 교수로 있으면서 행성연구실을 맡았고 천문학 및 공간 과학의 교수였다.

저서
Planets, 세이건, 레오나드, Life지의 편집자들. New York: Time, Inc., 1966.
Intelligent Lift in the Universe, 칼 세이건, 스클로프스키. New York:Random House, 1966.
Communication with Extraterrestrial Intelligence, 세이건 편집, Massachusetts: The MIT Press, 1973.
The Cosmic Connection. An Extraterrestrilal Perspective, 세이건, New York: Doubleday, 1973.
Mars and the Mind of Man, 세이건 등, New York: Harper & Row, 1973.
Other Worlds, 세이건, New York: Bantam Books, 1975.
The Dragons of Eden:Speculations on the Evolution of Human Intelligence, 세이건, New York:Random House, 1977.
Murmurs of Earth:The Voyager Interstellar Record, New York:Random House, 1977.
Broca's Brain:Reflections on the Romance of Science, New York:Random House, 1979.
Cosmos, 세이건, New York:Random House, 1980.
Comet, 세이건과 드루이안(Ann Druyan), New York:Random House, 1985.
Contact:소설, New York:Simon and Schuster, 1985.
The Nuclear War(핵전쟁 후의 세계), 세이건 등, London:Sidgwick & Jackson, 1985.
A Path Where No Man Thought(핵겨울과 무기경쟁의 최후), 세이건과 툴코(Richard Turco), New York:Randon House, 1990.

Shadows of Forgotten Ancestors(우리존재에 대한 탐구), 세이건 드루이안(Ann Druyan), New York:Random House, 1992.

Pale Blue Dot(우주에서의 인간의 미래), 세이건, New York:Random House, 1994.

The Demon Haunted World(어둠속의 촛불로서의 과학), 세이건, New York:Random House, 1996.
Billions and Billions(새천년의 문억에서의 삶과 죽음에 대한 고찰), 세이건, New York:Random House,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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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세티-
2008/03/09 21:40

칼 세이건의 어록 Astronomy2008/03/09 21:40

Carl Sagan - Pale Blue Dot

만약 당신이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애플파이를 만들려한다면 처음에 우주를 먼저 만들어야 한다." (If you wish to make an apple pie from scratch, you must first invent the universe)
- Cosmos


케플러는 오래 간직해오던 그의 신념이 가장 정확한 관찰들과 맞지 않게되자, 마지 못해 그 사실을 받아들였지만, 가장 존경받는 허상보다는 냉혹한 진실을 택했다. 이것이 바로 과학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When Kepler found his long-cherished belief did not agree with the most precise observation, he accepted the uncomfortable fact. He preferred the hard truth to his dearest illusions, that is the heart of science.)
- Cosmos


물리학에는 아주 뛰어나고 고상하던 많은 가설들이 실험적 사실들 앞에서 무너지는 경우가 많았다. 내 생각에, 가설들을 검증하기위한 실험적 고찰들이나 의지가 우리 사회나 정치, 경제, 종교 그리고 문화의 일부분으로 정착되어진다면 우리의 삶은 엄청나게 발전하게 될 것이다.(There are many hypotheses in physics of almost comparable brillance and elegance that have been rejected because they did not survive such a confrontation with experiment. In my view, the human condition would be greatly improved if such confrontations and willingness to reject hypotheses were a regular part of our social, political, economic, religious and cultural lives.)
- The Dragons of Eden


호기심과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마음은 우리종족이라는 감정적인 표시다; 가장 특징적인 인간들의 활동은 수학, 과학, 기술, 음악과 예술이다-'인간적인' 활동에 포함되는 것보다 약간은 더 광범위할 수 있다. 사실 '인간'이라는 단어는 인간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특별히 좁은 식견을 가졌음을 나타내는데 주로 쓰인다. 수학은 시만큼이나 인간적이다. 고래와 코끼리도 인간만큼 인정이 있다.
(Curiosity and the urge to solve problems are the emotional hallmarks of our species; and the most characteristically human activities are mathematics, science, technology, music and the arts - a somewhat broader range of subjects than is usually included under the "humanities." Indeed, in its common usage this very word seems to reflect a peculiar narrowness of vision about what is human. Mathematics is as much a "humanity" as poetry. Whales and elephants may be as "humane" as humans.)
- The Dragons of Eden


나의 생각으로 우리나 혹은 다른 모든 인간들의 문화-법과 도덕, 예술과 음악, 과학과 기술-에서 가장 창조적이고 의미가 있는 활동은 대뇌의 좌우반구의 협동을 통해서만 가능했다... 우리인간의 문화라는 것은 콜로섬의 기능일는지도 모른다.
(I think the most significant creative activities of our or any other human culture - legal and ethical systems, art and music, science and technology - were made possible only through the collaborative work of the left and right celebral hemispheres... We might say that human culture is the function of corpus callosum.)
- The Dragons of Eden


좌뇌및 우뇌의 절대적 도움없이 과학상의 중요한 발전은 없었다. 하지만, 예술분야에서는 적용되지 않는다. 능력이 있고 헌신적이며 객관성을 가진 관찰자들이, 서로 간에 훌륭한 작품임을 인정할 수 있게 하기위한 실험이 분명 없기 때문이다.
수 백가지 중 한 가지 예를 들자면, 주요 프랑스의 예술 비평계와 저널, 박물관은 19세기 말 20세기 초의 프랑스 인상주의를 거부했다;지금 그들은 걸작을 만들어내는데 수 많은 인상주의 예술가들을 지원하고 있다. 아마 한세기는 추처럼 거꾸로 갈 것이다.
(I know of no significant advance in science that did not require major inputs from both cerebral hemispheres. This is no true for art, where apparently there are no experiments by which capable, dedicated and unbiased observers can determine to their mutual satisfaction which works are great. As one of hundreds of examples, I might note that the principal French art critics, journals and museums of the late nineteenth and early twentieth centuries rejected French Impressionism in toto; today the same artists are widely held by the same institutions to have produced masterpieces. Perhaps a century hence the pendulum will reverse direction again.)
- The Dragons of Eden


"역사는 겁없고 무지하고 권력욕이 강한사람들도 가득했다. 그리고 그들은 진정 우리 자신의 것이며 측정조차할 수 없는 가치를 가진 지식들을 파괴해버렸다. 다시는 그런일이 생기지 않도록 막아야만 한다."
(History is full of people who out of fear, or ignorance, or lust for power has destroyed knowledge of immeasurable value which truly belongs to all of us. We must not let it happen again.)
- Cosmos


우리의 충성심은 우리의 종족과 우리의 행성에 대한 것이며, 우리는 지구를 변호한다. 우리가 생존해야하는 이유는 스스로의 발전때문만이 아니라 우리가 태어난 광대하고도 오랜 우주때문이다.
(Our loyalities are to the species and the planet. We speak for Earth. Our obligation to survive is owed not just to ourselves but also to that Cosmos, ancient and vast, from which we spring)
- Cosmos


우리는 같은 별가루로 만들어진 단일종족이다.
("We are one species" , "We are starstuff" )

우리는 뜻밖의 우연으로 45억년이란 세월동안의 아주 느리게 진행된 생물학적 진화의 소산이다. 진화가 멈추었다는 증거는 어디에도 없으며, 인간은 과도적인 존재이지 최고 절정에 있는 피조물이 아니다. 우주적인 시각으로 본다면 우리 인간은 처음도, 마지막도, 그리고 최고라고 할 아무런 이유가 없다.
(We are the product of 4.5 billion years of fortuitous, slow, biological evolution. There is no reason to think that the evolutionary process has stopped. Man is a transitional animal. He is not the climax of creation.
In the cosmic perspective there is no reason to think that we are the first or the last or the best.)
- "The Cosmic Connection"


별연금술의 잔재가 이제는 의식속으로 발현하고 있다. 여태까지 가속화되어 왔던 속도로 그것은 문학을 만들었고, 도시, 예술, 과학을 발명했다. 그리고 행성과 별에 우주선을 보냈다. 이러한 일들은 150억년동안 진화를 해온 수소원자가 한 일들 중의 일부이다.
(The ash of stellar alchemy was now emerging into consciousness. At an ever-accelerating pace, it invented writing, cities, art and science, and sent spaceships to the planets and the stars. These are some of the things that hydrogen atoms do, given fifteen billion years of cosmic evolution)
- "Cosmos"


우리는 감당하기에 너무나 힘든 도시인구와의 현대전을 치르고 있으며, 우리 대부분은 그것을 너무 깊이 생각하는 것을 두려워한다. 흔히 그 거대한 살인자들은, 그들에 대항하는 자들을 인종적 혹은 국가적차원에서 비인도적이라고 재규정하므로써 스스로를 정당화하고 있다.
(...we wage "modern" wars on civilian populations with a toll so terrible we are, most of us, are afraid to consider it very deeply. Often such mass murders are justified by racial or nationalistic redefinitions of our opponents as less than human)
- "The Dragons of Eden"



20세기 말엽, 2메가톤이라는 에너지가, 다소 단순해 보이는 원자탄 한발에 의해 방출되었다:이 한발은 2차세계대전의 파괴력과 맞먹으며, 아직도 수만기의 원자탄이 더 있다. 90년대에는 미국과 소련의 전략미사일과 탄두가 15000 군데 이상의 일정 표적에겨누어져 있다. 지구상에 안전한 곳은 없다. 죽음의 신은 모든 빛이 사라지기를 참을성있게 기다리고 있으나, 그렇게 되기위해 필요한 에너지는 10,000메가톤보다는 훨씬 많이 필요할 것이다.- 그러나 아주 효율적으로 집중된다면, 그 파괴력은 불과 몇시간안에 모든 가정에 대형폭탄이 투하되고 길고 지루한 오후 시간내내 6년이아니라 매초마다 2차세계대전이 진행되는 것과 같다.
(By the late twentieth century, two megatons was the energy released in the explosion of a single more or less humdrum thermonuclear bomb: one bomb with the destructive force of the Second World War. But there are tens of thousands of nuclear weapons. By the ninth decade of the twentieth century the strategic missile and bomber forces of the Soviet Union and the United States were aiming warheads at over 15,000 designated targets. No place on the planet was safe. The energy contained in these weapons, genies of death patiently awaiting the rubbing of the lamps, was far more than 10,000 megatons - but with the destruction concentrated efficiently, not over six years but over a few hours, a blockbuster for every family on the planet, a World War II every second for the length of a lazy aftern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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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세티-
2008/03/09 21:39

다만 알고자 했을 뿐이다. Astronomy2008/03/09 21:39

칼 세이건의 생각에 많은 공감을 하는 저 입니다.
그가 말한 불가지론에 대해서 약간은 생각을 달리하는 부분도 있지만 결국 도달하고자 하는 목표는 하나 인 것 같습니다. 종교든 과학이든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알아야 하는 것은 하나의 목적이 되기도 합니다.

그런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그리고 알아야 한다는 갈증 때문에...
보여지는 증거에 집착하는 그가 이해되는 것도 무리는 아닙니다.
과학은 종교와 달라서 맹목적으로 믿을 수 없습니다.
믿음을 바탕으로 한 추측은 리스크가 너무 크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과학은 증거로 답해야 합니다. 과학에 증거가 없다면 사람들은 불신에 사로잡히게 되고

세상엔 혼돈으로 가득차게 될 겁니다.
그것은 종교의 그것과 맥락을 같이 한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칼 세이건이 살아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생각이 드는 오늘 입니다.

- 칼 세이건을 떠올리며 세티가.... -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글의 후렴부에서....

"임종 순간의 귀의는 없었다. 하나님에의 호소도, 내세에 대한 희망도 없었다. 또 20년 동안 서로 떨어질 수 없었던 우리 부부가 영영 헤어지는 것이 아니라 다시 만나게 될 것이라고 가장하지도 않았다"고 그의 아내는 말했다. 혹시 그가 신앙을 갖고 싶어한 적은 없었느냐는 질문에 그녀의 대답은 단호했다. "남편은 믿음을 갖고자 한 적이 없었다. 다만 알고자 했을 뿐이다."


미국의 과학자이자 작가인 칼 세이건이 병으로 숨져갈 때 많은 사람이 그를 위해 기도했다. 정작 본인은 다른 사람에게 자기를 위해 기도해 달라고 부탁한 적이 없다.


뉴욕시 세인트 존 교회에서는 2년 동안 그의 회복을 기원하는 기도소리가 그치지 않았다. 하나님(하나님이 존재한다면)은 어쨌거나 작년 말 세이건이 향년 62세에 부인과 다섯 자녀 및 미완의 일을 자신이 그토록 사랑하던 지구에 남겨두고 세상을 떠나게 내버려뒀다. 그러나  세이건 본인은 품위있게 생을 마감했다. 거의 모든 인간이 생의 마지막 순간에는 굴복하고야 마는, 믿음에 대한 유혹을 끝내 뿌리쳤다.


대우주의 기원 및 인간의 의식과 발전의 연구에서 태양계는 너무 비좁다고 생각했던 천문학자  세이건이 하늘나라에 흥미를 못 느꼈던 것은 아니다. 그는 생전의 마지막 10년 동안 종교 지도자들과 다방면에 걸친 대화를 나눴다. 혹시 정답이라도 밝혀지는 날에는 목사나 우주 철학자 중 어느 한 쪽이 모두 일자리를 잃을 만한 문제가 그들의 화두였다.


즉 하나님의 존재 여부를 논했던 것이다.


 세이건의 공식 입장은 증거가 없는 한 확실히 알 수 없다는 불가지론이지만 그 대화에서는 신의 존재를 부정했다. 그의 대화상대는 주로 주류에 속한 진보적 개신교 성직자들이었다. 당시 세인트 존 교회의 담임목사였던 제임스 파크스 모턴과 미 교회협의회 사무총장인 조앤 브라운 캠벨(여자) 목사 등이었다.  세이건은 기독교 구호단체 "월드 비전"의 로버트 사이플 같은 좀더 보수성향의 신자들과도 의견을 나눴다.  세이건은 과학의 기적이 사방에 명백하게 널려 있는 판에 교육받은 성인이 죽은 지 2천 년이 넘는 사람들의 입증되지도 않은 증언을 기초로 한 믿음에 집착한다는 데 큰 흥미를 느꼈다.


"당신같이 똑똑한 사람이 어떻게 하나님을 믿는가"고 그는 한때 캠벨에게 물었다. 캠벨은 실제 두 눈으로 본 사람이 아무도 없는 블랙홀의 존재는 어렵지 않게 믿는  세이건의 입에서 그런 질문이 나오는 것에 놀랐다.

"당신같이 똑똑한 사람이 어떻게 하나님을 믿지 않는가"라고 그녀는 반문했다.

20년 전 바이킹 화성 탐사 프로젝트에 참가했을 때  세이건은 미 항공우주국(NASA)의 일부 동료들이 혹시 사이비 아닌가 여길 정도로까지 다른 행성의 생명체 존재 가능성에 집착했다. 화성 착륙선이 찾아낸 것이 겨우 암석에 불과하자 그는 그 증거를 받아들였다.


 세이건은 신자들도 반대증거가 나오면 기꺼이 신앙을 버릴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는 주로 `악마가 출몰하는 세계'(The Demon-Haunted World, 95년)라는 저서를 통해 그런 사상을 펼쳤다. 그 책에서 외계인에 의한 납치설 등 자신의 눈에 비친 미국 문화의 미신적 황당무계로부터 과학을 옹호했다. 그는 매우 신중한 자세로 대다수 종교가 내세우는 증거는 그다지 설득력이 없다고 주장했다. 오직 `증거'가 있어야만 믿는다는  세이건의 고집 때문에 그와 서신을 주고받던 사람들은 어려움을 겪었다. 마침내 어느 날 캠벨이 그에게 이런 질문을 던졌다. "당신은 사랑을 믿는가." 아내를 몹시 사랑하던  세이건이 당연하다고 대답하자 그녀는 이어 "사랑의 존재를 입증할 수 있는가"라고 물었다. "처음에 그는 `당연하다'고 하더니 결국 사랑은 신앙과 마찬가지로 그 한가운데에 입증하지 못할 무엇이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니라는 데 동의했다"고 그녀는 말했다.

그러나 그것은 조직화된 종교의 주장을 받아들이는 것과는 여전히 거리가 멀었다.  세이건은 애원조의 기도를 특히 경멸했다. 그런 기도는 입밖으로 나오는 순간 이미 전지전능하고 자애로운 하나님이라는 속성을 모순으로 만들어 버린다는 것이다. 하나님에게 굳이 누가 아프다는 말을 상기시킬 필요가 있느냐, 아니면 하나님이 그 사실을 알면서도 누군가 다른 사람이 그를 위해 간청하지 않으면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는 것이냐고 새건은 물었다. 물론 많은 신자가 그런 질문과 씨름해 왔다. 모턴 목사는 95년 겨울 새건이 백혈병과 관련된 골수형성부전 진단을 받자 그를 위해 기도하기 시작했다. "어떻게 해서 그렇게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하여간 기도가 효험이 있는 것은 분명하다"고 모턴은 말했다. 만일 하나님이 성경에 나오듯이 실제로 눈에 보이는 기적을 일으켜  세이건을 치료했다면 환자 못지않게 모턴의 놀라움도 컸을 것이다. 보수 성향의 사이플은 좀더 직접적인 기도의 효험을 인정한다. 골수이식 수술을 받기 직전  세이건에게 보낸 편지에서 그는 "내용을 잘 알고 기도할 수 있도록 컨디션이 어떤지 알려 달라"고 요청했다.  세이건은 마침내 세 차례의 골수이식 수술을 받았고 작년 여름께는 차도가 있는 듯했다. 곧이어  세이건은 방사선 치료의 부작용으로 폐렴에 걸렸다. 친구들은 더 열심히 기도를 올렸지만 새건의 불가지론은 결코 흔들리지 않았다.


"임종 순간의 귀의는 없었다. 하나님에의 호소도, 내세에 대한 희망도 없었다. 또 20년 동안 서로 떨어질 수 없었던 우리 부부가 영영 헤어지는 것이 아니라 다시 만나게 될 것이라고 가장하지도 않았다"고 그의 아내는 말했다. 혹시 그가 신앙을 갖고 싶어한 적은 없었느냐는 질문에 그녀의 대답은 단호했다. "남편은 믿음을 갖고자 한 적이 없었다. 다만 알고자 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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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세티-

출처 : 여왕님여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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