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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성도는 스카이 아틀라스 이며, 스카이 아틀라스에는 메시에 목록과 NGC목록, IC 목록등이 포함되어 있다.

메시에 목록 - 천문학자 메시에가 만든 목록, 110개
NGC 목록 - 허셜 부자가 만든 General Catalogue를  존 드라이어가 자료를 정리해서 만듬. 약 7,900 여개의 목록
그 외 IC목록(약 14,000 여개)도 있음.

괜찮은 별자리 학습 프로그램 : The Sky, 스텔라리움, 스테리나잇 등

Deep Sky를 관찰하기 위해선 무엇을 알아야 하나요?
- 먼저 별자리를 잘 알아야 한다.(별자리를 알아야 그것을 기초로 성단, 성운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망원경 사용시 대상은 어떻게 보이나요?
- 천정프리즘 사용시 : 상하좌우 -> 상하우좌
- 천정프리즘 미사용시 : 상하좌우 -> 하상우좌

황도 12궁이란?
- 천구를 12개로 나눈 것. 360도를 12등분하여 하늘을 나눈다.

춘분점인 3월 21일을 기준으로 한달씩 증가한다.(양자리를 기준으로 30도씩 나눈 것)

- 원래는 11개 였으나 양력인 12개월을 맞추기 위해 후에 천칭자리가 추가됨.
- 태양은 봄에는 적도 위쪽에, 가을에는 적도 아래에 있다.
- 태양이 적도상에 있다는 것은 낮과 밤의 길이가 같다는 것이다.
- 내가 태어났을 때 태양은 어디에 있었느냐???

황도 12궁에 쓰이는 기호는?
(이미지 출처 : http://blog.daum.net/lcj-73)

과거에는 황도 12궁에 별자리가 딱 맞게 들어있었으나 세차운동[1]으로 인해 현재에 와서는 조금 달라짐.
현재 황도[2]의 북극은 용자리에 있다.
추가) 북극점은 기원전 2,700년경에 용자리 알파 별(투반)이었다.
           지구의 세차운동으로 인해 20,000년경에 다시 북극성이 된다.

별자리에서 춘분점은 물병과 물고기 자리 사이에 있다.(과거에는 용자리의 투반에 있었음.)
황도 12궁의 각각의 각도는 약 30도이며, 30도는 약 2,000년이다.
현재의 춘분점은 동->서로 이동중이다.

1. 세차운동이란?
- 2만 5800년을 주기로 하는 지구의 자전축이 황도면의 축에 대해 회전하는 운동임.
- 현재의 춘분점이 11,500년전에는 추분점에 있었음.

2. 황도란?
- 지구의 공전 궤도면임.
- 황도는 절대 변함이 없음.

3. 춘분점이란?
- 적도와 황도가 만나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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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세티-

형님을 먼 곳으로 보내고 나서 제 마음은 너무도 쓸쓸하답니다.
칼 보단 마음으로, 이기심 보단 모두를 위하는 마음으로 너무나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형님.
형님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은 부유함도 능력도 아닌 바로 형님의 마음 때문이라 굳게 믿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큰 힘이 무엇인지를 보여주신 형님을 기억하며, 이틀 뒤 다가올 생일을 축하드립니다.



 
(형님이 너무나 좋아했던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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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기사에 태양보다 100만배나 밝은 큰 별이 이론과 달리 너무 일찍 죽었고, 블랙홀로 되지도 않았다는 기사를 발견했습니다.(관련기사 : http://news.nate.com/view/20090324n06514?mid=n0602)

별의 수명은 별의 질량이 결정하는데 무거운 별일수록 핵융합이 빨리 진행되어 수명이 짧다고 하네요.
따라서 100만배나 무거운 별은 그만큼 수명이 길어야 하는데 기존의 이론과 다르게 너무 일찍 죽었다는 겁니다.


보통 태양보다 수십배 정도 큰 별은 수백~ 수천만년 안에 수명을 끝낸다네요.
아무튼 이렇게 큰 별이 죽으면 보통 중성자별이나 블랙홀이 되는데...
기사의 내용대로 블랙홀로 되지도 않았다는 겁니다.

아래의 사진은 기사에서 언급한 영상을 촬영한 사진 입니다.

SN 2005gl en NGC 266

(이미지 출처 : http://www.noticiasdelcosmos.com/2009/03/hubble-devela-una-inusual-progenitora.html)


SN 2005gl이 뭔가 궁금해서 관련 논문을 검색해 보았습니다.
아래는 아스트로피지컬 저널에서 찾은 관련 내용입니다.

관련 내용 :
http://www.iop.org/EJ/abstract/0004-637X/656/1/372/

논문 전체를 다운 받을 수 있으니 시간 되시는 분은 한번 읽어보시고, 요약해서 글 남겨 주시면 감사..ㅋㅋ

그리고 스카이 팩토리(
http://www.skyfactory.org/deepskycatalogue/NGC266.html)에서 찾은 NGC266 정보 입니다.



별자리 : 물고기자리

적경 : 00h 49m 47.9s
적위 :
+32° 16' 39.1"
등급 : 13,0


아래 사진은 NGC266

(이미지출처: www.marketiq.com/astro/astrondx.htm)

자료 출처 :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KA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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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

Thinking 2009/03/24 01:03

제목 : 기다림

기다림의 별빛과 꽃잎의 미소가

내게로 떨어진다.


밤하늘의 영혼이 별빛에 가라앉고

아침을 재촉하는 소용돌이는


마음에 새겨진 그것의 흔적을

서둘러 밀어낸다.


영혼이 찾아낸 기다림의 흔적보다

더욱 깊고 애잔하다.


작은 풀잎 하나 떨어질 때 

찾아오는 마음의 겨울

 

나는 기다리며

그것을 녹인다.


그리고 그것은 그런 것이다.



(사진 출처 : http://farm4.static.flick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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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 : http://msdn.microsoft.com/ko-kr/library/aa479043(en-us).aspx#aspnetusstan_topic17

아래의 내용은 원글을 번역한 내용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ASP.NET 2.0은 디자인과 XHTML과 접근성있는 표준 웹 사이트를 제작하는데 도움을 주는 많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아티클은 표준 규격 사이트를 제작하는 방법에 대해 도움을 줍니다.

1. Introduction
웹 표준은 최소한의 작업으로 광범위한 이용자들이 접근할 수 있는 웹 사이트를 제작할 수 있게 해줍니다. 웹 표준의 추가적인 헤택은 장애를 가진 분들이 쉽게 웹 사이트에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시력을 잃은 사람부터 팔을 잃은 모든 사람까지 포함하는 매우 광범위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합니다. 물론 표준 이전에는 웹 사이트를 이용하는데 있어 일시적인 장애나 영구적인 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그 이용에 장벽이 존재했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ASP.NET 2.0 프레임워크는 웹 표준을 준수하는 웹사이트 제작을 위한 최적의 프레임워크로 디자인 되었습니다. 특히 ASP.NET 2.0 프레임워크에 포함된 대부분의 컨트롤은 XHTML과 접근성 표준화에 대비해서 광범위하게 리뷰되고 테스트 되었습니다. 게다가 마이크로소프트 Visual Studio2005는 웹 페이지의 XHTML과 접근성 표준화를 대비하는 새로운 도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페이퍼의 목적은 XHTML과 접근성 표준화를 소개하고 그리고 이러한 표준을 접하기 위해 ASP.NET 2.0과 Visual Studio 2005를 어떻게 이용하는지를 설명합니다. 이 페이지의 끝에서 XHTML과 접근성 표준화를 만족하는 ASP.NET 2.0 웹 사이트를 생성하기 위한 step-by-step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2. XHTML 웹 사이트 제작하기
HTML은 오래된 기술 입니다. 월드와이드웹 컨소시엄은 2000년 1월 26일에 XHTML의 첫번째 버전을, 배포했습니다. XHTML 표준은 HTML을 대체할 것 입니다. W3C에 따르면 "XHTML은 HTML의 후임이다." 라고 했습니다.(http://www.w3.org/MarkUp/).

HTML 표준의 작성법은 일반적으로 2개의 목표를 가집니다.
  • 문서구조와 표현을 분리하기
  • XML의 애플리케이션으로 HTML을 다시 공식화 하기


첫번째 목표에서 추구하는 것은 W3C가 HTML로 부터 엘리먼트와 애트리뷰트의 표상적인 것을 점차적으로 지워나가는 것이다.(HTML4.0에서 시작되었다.)
예를 들어서 XHTML 1.0 Strict 는 <font> 테크와 같은 엘리먼트와 bgcolor 애트리뷰트와같은 애트리뷰트를 포함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들 엘리먼트와 애트리뷰트는 하나의 문서표현을 묘사하는데만 사용되고 문서의 구조와는 관계가 없기 때문입니다.
W3C는 어떤 특정 테그가 특별한 표현을 가지는 생각을 웹 사이트 디자이너와 개발자로 부터 떼어낼 시도를 하였습니다. 예를 들어서 <h1> 테그의 목적은 페이지에서 큰 볼드 텍스트를 렌더하기 위한 목적을 가집니다. <h1>테그는 문서에서 헤드부분이나 그 밖에 와 같은 부분을 마크 하는데 사용되어 집니다. 그것은 렌더과정에서 헤딩 테그가 결정되어 브라우저에 나타나게 됩니다. 시력이 좋지 않은 사람이 스크린 리더를 사용하면 해당 부분을 소리내어 읽어줍니다. PDA는 깜빡거리는 텍스트나 헤딩 테그의 내용을 렌더링 할 때 멀티 폰트 사이즈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h1>과 같은 테그를 사용할 때는 웹 페이지의 표현을 위해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대신에 웹 페이지에 어떤 표현을 사용하고자 할 경우는 CSS를 통해서 그것을 표현해야 합니다. 되도록이면 CSS는 외부 CSS이어야만 합니다. 테그와 애트리뷰트는 문서구조를 마크 하는데 사용되어야 하고 CSS는 문서의 표현을 위해 사용되어야 합니다.

XHTML의 두번째 목표는 HTML 개발에서 XML의 엄격한 규칙을 실시하는 것 입니다. W3C에서는 "HTML 1.0은 XML 1.0 애플리케이션 처럼 HTML 4.01을 재표현한 것이다."(http://www.w3.org/MarkUp/). 바꿔말하면 XHTML을 사용하여 웹 페이지를 작성할 때 실질적인 XML 문서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XML 문서는 HTML 문서보다 엄격한 문법을 가집니다. 예를 들어서 XML은 대문자와 소문자를 구별하고 모든 XML 애트리뷰트는 인용부호를 사용해야만 하고 XML 테그는 중복될 수 없어야 합니다. 웹 사이트 개발자와 디자이너는 언어에서 요구되는 규칙의 많은 이점을 따라야 합니다. XHTML 마크업으로 작성된 페이지의 이점 중 하나는 크로스-브라우저, 크로스-디바이스, 그리고 서로 호환할 수 있는 크로스-운영체재에 완벽하게 호환된다는 것 입니다. 브라우저에서 전통적인 HTML 페이지를 열었다면 해당 브라우저는 페이지를 렌더 합니다. 해당 브라우저는 페이지를 렌더하는데 엉망으로 작성된 HTML 페이지라도 렌더를 시도할 것입니다. 아래의 코드를 인터넷 익스플로러(그리고 파이어폭스 그리고 오페라)는 HTML 페이지로 정교하게 디스플레이할 것입니다.

<i><B>this is bold and italic</I> and this is bold
</body></HTML>

인터넷 익스플로러는 이 페이지를 운좋게 디스플레이 할 것입니다. 위의 코드에서 <html> 오픈이 없고, <body> 오픈 테그도 없으며 <b>테그는 닫혀 있지 않고 <i> 테그는 오픈/클로즈가 맞지 않지만 대부분의 메이저 브라우저는 HTML테그의 "tag 수프"를 제공하므로 어떤 것이든 렌더를 시도할 것입니다.
이러한 브라우저의 행위는 위험합니다. 왜냐하면 다른 브라우저들은(다른 운영체재 에서 실행되는 브라우저나 같은 브라우저의 상위 버전) 서로 다른 방법으로 렌더를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실질적인 핵심은 인터넷 익스플로러, 모질라 파이어폭스, 그리고 오페라의 최종 버전은 타당하지 않은 HTML 렌더를 놀랍게도 일관성 있는 방법으로 수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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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Thinking 2009/03/16 19:07

정치인 하면 떠오르는게 일반적으로 국회에 있는 정치인들이 떠오릅니다.
그러나 우리 주변에 있는 정치인은 국회의 정치인이 아닌 같은 조직 내에 있는 정치인이죠.

정치인은 말 그대로 '정치'를 통해 자신의 힘을 극대화 하기도 하고, 주변에 영향력을 행사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정치인이 나쁜 마음을 먹으면 주변에는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되는 거고, 좋은 마음을 먹으면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겁니다.

참 단순하고, 누구나 다 아는 답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런 명료한 답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수의 정치인들이 사리사욕에 눈이 멀었다는 겁니다.
참 안타까울수 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술이나 인맥으로 얻어낸 자리...
모 그것도 능력이라면 능력이랄 수 있죠. 자신의 최종 목적을 위해 사용하는 여러가지 수단 중의 하나일 뿐이니까요. 전 이 수단을 나쁘게 보진 않습니다. 술 잘 마시면 술로 자신의 강점을 드러내는 거고, 돈이 많으면 돈으로 장점을 보여주는 거고, 인맥이 많으면 인맥으로 또는 학술적 능력이나 기타 다른 능력이 있으면 그걸로 자신의 강점을 드러내면 그 뿐이니깐요.

그러나 어찌되었든 자신의 그런 능력으로 자리를 얻게 되었다면 적어도 그 자리를 만들어 준 사람을 위해서라도 그리고 그런 자리에 오른 자신을 바라볼 많은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최선을 다해야 하는게 진짜 정치인의 모습 아니겠습니까??

(사진은 본 내용과 전혀 무관함)

다른 이야기 입니다만 제 아버지는 아주 오랜시간을 지역 정치인들과 함께 지냈습니다.
물론 작은 정치도 해보셨구요.
그리고 그런 정치를 하시는 아버지를 보면서 정치가 가지는 힘을 조금이나마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가 아는 정치는 참 대단한 녀석이었습니다.

그런 대단한 정치도 사실 다른건 몰라도 신뢰가 무너지면 전혀 힘을 못쓰는 것이 되기도 합니다.
즉 다시 말해 정치의 최대 적이자 최대 에너지 공급원은 신뢰라는 거죠.

그런데 주변의 정치인들을 보면 말을 자주 바꾸거나 변명하거나 거짓말 한다는 거죠.
정치인의 이런 면은 여의도건 조직 내부이든 별 차이가 없는 거 같습니다.

자기보다 힘이 약한 조직원을 소 닭보듯 하고, 반대인 경우엔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조직 내 정치인은 글쎄요... 적어도 우리 아버지는 정치를 하시면서 그러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팔이 안으로 굽는 건 아니구요...ㅎㅎ)

비유를 하자면 해바라기가 자신이 뿌리내린 땅 없이 태양만 바라본다고 살 수 있겠습니까?
정치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그런데 가짜 정치인은 이걸 참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땅의 소중함 말이죠.
 
제가 아는 한 가짜 정치인이 그러는 것 같아서 안타까운 마음에 글 좀 써봤습니다.
(참고로 그 정치인은 모든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에서 상대방의 해석을 '그건 오해였어.'로 만들어 버리는 아주 무서운 무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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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약간의 여유가 생겨 교보문고로 나들이를 갔습니다.

낮에 광화문 거리를 걸어 교보문고에 도착하니, 기분이 묘했습니다.

바로 얼마 전에는 사무실에 앉아서 모니터 보며, 자판 또닥 거리며 코딩이라는 것을 하고 있었는데 말이죠.

모 아무튼 최근에 가졌던 마음 속 부담과 답답함과 부적절한 기운을 저 멀리 던져버리고, 책을 두 권 사왔습니다.

시데레우스 눈치우스와 아름다은 밤하늘.


(이미지 출처 : 승산 출판사)
(멀티미디어를 추가하기 위해 링크 입력을 선택하고, 경로를 넣고 확인을 눌렀더니 '3' 이라는 경고가 나오네요. 전에 근무할 때도 이런게 발견되어서 이야기 한 것 같은데 아직도 그대로 네요. 이거 어려운 건가 봅니다.^^ 하긴 어려울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변화가 어려운 거죠.)

아무튼 시데레우스 눈치우스는 갈릴레오와 망원경에 대한 이야기 라고 하는데 자세히 읽어보진 않아서 내용은 모릅니다. 부지런히 읽은 후 관련 내용 정리해서 올려볼께요.

이젠 컴퓨터 기술 책보다 제 마음을 더 풍요롭게 해주는 그런 책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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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전 자동차를 굉장히 좋아했었습니다.
저희 집 첫 자동차가 기아 봉고 12인승 이었죠. 자동차를 타고 나들이를 갈 때면 늘 설레였고, 옆으로 지나가는 다른 자동차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마음 속으로 경주 아닌 경주를 해보곤 했습니다.
지금도 자동차를 좋아하는 건 여전하고, 심신이 피곤할 때면 차에 시동 걸고 드라이브를 즐기곤 합니다.
어렸을 때 제 눈에 보이던 전부 중의 하나가 자동차 였습니다.

중고등학교 때 관심사는 우주와 생물 이었습니다.
진화론에 관심이 있었고, 사람이 말하고, 걷고, 생각하는게 너무나 신기했었습니다.
그리고 우주는 가까이 할 수 없는 대상이라 느꼈지만 모르기에 더 신기했습니다.
우주와 생물에 관심이 많다보니 서점에 가면 늘 우주, 생물 관련 책을 사오기 일수였고, 그것들을 읽느라 날이 밝아오는지 모를때도 많았습니다. 중고등학교 시절 이것들이 제 눈에 보이는 전부였죠.

사회에선 역시나 하는 일이 전산인지 모든 관심사는 전산이었습니다.
새로운 시스템, 코드 한줄, 새로운 기술, 조금 더 나은 컴퓨터가 이 세상의 전부인지 알았습니다.
이 일을 너무 오래 했나 봅니다. 아니 오래했다기 보단 이 일만 너무 바라본 것 같습니다.

고개를 돌려봐도 제 눈에 보이는 건 온통 컴퓨터 밖에 없네요.
방에 들어와도 컴퓨터, 차에 앉아도 컴퓨터, 밖에서 사람을 만나도 컴퓨터 하는 사람.
컴퓨터가 싫어진 건 아닌데 제 주변에 존재하는 모든 것이 온통 컴퓨터와 관련된 것이네요.
역시나 지금 제 눈에 보이는 전부는 컴퓨터네요.

이 세상의 전부가 컴퓨터가 아닐진데 언제부터인가 세상엔 컴퓨터만 존재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고 자신의 다양성을 점점 잃어가는 느낌이 듭니다. 프로페셔널의 삶도 좋지만 물론 전 프로페셔널은 절대 아니지만 한 분야만 고집했을 때 맛보는 이 기분이 이젠 부담스러워 집니다.

사실 지쳤다고 보는게 맞겠네요.
매번 바뀌는 기술에 지치고, 그것이 세상을 다양하게 바라보게 해주는 눈도 가리니 전 그저 시간에 쫒겨 볼 것만 보게 되네요. 그렇게 보았으니 그게 전부라 믿을 수 밖에 없고, 그러니 시선은 좁아져, 중세시대도 아닌데 높은 곳에서 망원경으로 세상을 내려다보지 못하고 아직도 저 바다의 끝에는 괴물이 입을 벌리고 있을거야. 라고 믿게된 이 시선... 아 어찌해야 하나요...

이 세상은 참 다양한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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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KBS 대왕세종, BBC 다큐멘터리 Space, 칼 세이건의 COSMOS, KAAS 앨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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