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05

« 2008/05 »

  •  
  •  
  •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2008/05/12 23:35

Flex와 Silverlight 어떤게 더 좋아요? Thinking2008/05/12 23:35

RIA에 대한 내용들을 찾아 인터넷을 누비고 있는 세티입니다. 인터넷을 검색하다보면 RIA기술이 뭐에요? 라는 질문부터 Flex가 이길 것이냐, Silverlight이 이길 것이냐 하는 소모적인 내용도 보이곤 합니다. 이러한 글들을 읽고 나름 그러한 물음에 대해 혼자서 고민을 해보았고, 그 고민의 결과를 한번 적어보았습니다.

얼마전 부터 불기 시작한 RIA의 바람이 인터넷에 태풍이 되어 관련 글들을 마구 쏟아내고 있습니다. RIA기술이 이렇듯 주목받게 된 몇 가지 이유를 꼽아 보자면...

1. 강력해진 개인컴퓨터 파워
2. 보다 빨라진 브로드밴드
3. 엔드 사용자의 다양한 시각적 요구
4. 웹 플랫폼을 만족시키기 위한 움직임


에 기인한다고 봅니다.

사실 RIA와 개념적으로 유사한 기술은 이미 90년대 말부터 그러한 기술적 배경과 이론을 가지고 있어왔고, 큰 제약없이 Rich Application을 적용할 수 있는 기업시장과 같은 곳에서는 이미 관련 기술과 개념이사용되어 왔습니다. 새삼 새로운 것도 아니고 다만 널리 사용되지 않았을 뿐이라는 것이 제 개인적인 의견 입니다. 또한 지금의 RIA기술과는 조금 다른 형태지만 데스크탑 기반에서는 이미 널리 사용되고 있었고, 웹 기반에서는 Cross Platform이나 Cross Browser 지원이 문제긴 했지만 그렇다고 사용되지 않았던 것도 아닙니다. 아무튼 RIA든 Rich Client든 이미 강력해진 웹 플랫폼에서 어찌보면 데스크 탑 응용프로그램에서 이미 사용되던 인터페이스나 그래픽의 화려함을 끌어다 쓰기 위한 고민에서 출발했다고 여러 증거가 말하고 있고, 저 또한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어도비는 웹 상에서 데스크탑 응용 애플리케이션의 화려함을 일반 엔드유저에게 제공하기 위해 누구보다 발빠르게 움직인 것은 사실 입니다. 어도비와는 다르게 MS나 Sun은 자사의 언어를 이용한 Rich Application을 가지고는 있었지만 이것을 일반 엔드유저에게 제공하기 위해 Cross Platform, Cross Broswer 지원에는 소홀했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 소홀한 틈을 타서 어도비(매크로미디어)는 발빠르게 대처했고, 그들이 새롭게 정립한 기술을 기존 기술과 차별화 하기 위해 RIA라는 용어를 제시했고, 그것은 결국 표준은 아니지만 하나의 표준 기술처럼 인식되며, 오늘날 리치 클라이언트를 표헌하기 위한 가장 인기있는 기술로 자리매김 하게 되었다고 봅니다.

Rich Client와 RIA를 굳이 분리한다면 제 생각에는 'Rich Client 보다 매우 가벼운 하나의 엔진을 가지고 있고, 브라우저에 플러그 인의 형태로 제공되며 가볍고, 네트워크에 강하고 그러면서 기존의 Rich Client에서 표현되던 것 보다 더 화려하고 사용자 친화적인 환경을 제공한다.'라고 구분하고 싶습니다. 그런 부분에서 어도비는 매우 선구자적인 역할을 했다고 보여 집니다.

Flash가 디자이너를 위한 기술이었다고 본다면 Flex는 개발자를 위한 기술적 개념을 제공합니다. 이번에 나온 Silverlight 역시 디자이너와 개발자를 모두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Flex와 똑같은 RIA기술 입니다. 이러한 Flex와 Silverlight는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기술적 환경 차이를 그대로 가지고 내려오면서 나름 발전을 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그러한 이유로 어느 기술이 좋다, 나쁘다 하는 것은 아직은 성급한 결론이라고 보여집니다.

Flex는 사용자 기반이 매우 넓습니다. 그리고 관련 기술을 익히고 있는 개발자들은 이미 기술적 성숙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반면에 Silverlight는 나온지 얼마 안되었고, 이제 개발자들이 기술을 익혀야 하며, 또 사용자 기반이 부족하지만 가장 최근에 나온 기술이라 Flex가 가지는 몇 가지 부족한 점을 매워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하더라도 기술은 매번 발전하는 것이고, 또 늘 개선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오늘 이 순간 유지하고 있는 기술적 우위나 시장적 우위는 얼마든지 변할 수 있습니다.

자바가 처음 세상에 나왔을 때 닷넷이 세상에 처음 나왔을 때 우리는 기술적 편견을 가지고 특정 기술에 올인하는 경향을 보여왔습니다. 그리고 그 기술의 우월성을 강조하기 위해 진지한 고민과 고찰 없이 기술회사가 강조하는 사안만 가지고 상대를 흠집내는데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제는 기술회사의 설명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가 고민하고 Flex든 Silverlight든 '어떤 기준에서 가장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더라.' 라는 객관적 자료들이 많이 제시되고, 그것을 기준으로 기술의 장단점이 아닌 특성을 이야기 해야 한다고 보여집니다.

개발자라면 당연히 그래야 하고 기술에 대해 편견을 가져서는 안된다고 보여집니다.
또한 나의 기술이 소중하면 상대방의 기술도 소중하다고 생각해야 하고, 있는 그대로 현상 그대로를 가지고 서로 이야기 되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여담입니만 제가 최고로 생각하는 개발환경을 포함하는 기술은 바로 이겁니다.
"똑같은 결과물을 내고 비슷한 기술로 개발을 진행할 때 나 자신을 집에 빨리 보내줄 수 있는 기술"
전 이것을 최고의 가치로 여깁니다.

'Think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프로가 되기 위해...  (0) 2008/06/05
2008 Daum UI Dev Day  (4) 2008/05/29
Flex와 Silverlight 어떤게 더 좋아요?  (0) 2008/05/12
뮤지컬 '미라클'  (0) 2008/05/12
MS와 월드와이드 우주망원경  (0) 2008/05/07
Google Night을 갔다와서...  (0) 2008/04/26
Posted by -세티-
원글출처:http://www.microsoft.com/expression/products/Overview.aspx?key=studio
본 강좌는 위의 원글을 참고 및 번역해서 작성했으며, 글 중간중간 제 개인적인 표현이나 의견을 넣어서 각색했습니다.


실버라이트 개발을 위해 필요한 툴이 많이 오픈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매우 혼란스럽고, 또 언제 어떤 상황에서 내가 원하는 툴을 사용해야 하는지 좀 모호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관련 툴에 대한 설명을 간단하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Microsoft Expression Studio 2 특징


윈도우즈와 웹을 위한 디자인
- 닷넷 프레임워크와 실버라이트를 이용하여 디자인을 하기 위한 툴

개발자 워크플로우 디자이너
- 디자인과 혁신적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강력하고 통합된 솔루션 제작을 위한 Visual Studio와 디자이너를 위한 Expression Studio가 결합되어 있다.

실버라이트 1.0을 위한 디자인
- Expression Studio 2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웹 기술 실버라이트 1.0을 위한 필수적인 디자인 리소스 입니다.

Expression Web2로 표준에 기반한 디자인
- 오늘 날의 웹 표준 디자인을 할 수 있는 Expression Web2는 XHTML, CSS, XML 그리고 XSLT와 같은 버전을 선택할 수 있고, 컴파일을 통해 시각적 레이아웃을 만들 수 있습니다.

Expression Web2로 ASP.NET과 PHP 지원
- Expression Web2는 ASP.NET 3.5와 PHP 양쪽을 깊이있게 지원하는 디자인 툴 입니다.

Expression Blend 2로 디자인 경험
- 코드라인을 타이핑할 필요없이 디자인 애플리케이션 스킨과 상호작용할 수 있고, 애니메이션을 만들 수 있다.

XAML을 위한 디자인
- XAML 포맷에서 Blend 와 실버라이트를 위한 디자인 그래픽 엘리먼트를 공유할 수 있다.

Expression Design2로 Artwork 생성하기
- 웹을 위한 이미지를 XAML을 이용해서 데스크탑이나 웹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다.

Expression Media2로 디자인 관리하기
- Expression Media를 이용하여 그래픽과 비디오 파일들을 보관할 수 있다.

Expression Encoder2
- 비디오 콘텐트와 웹 사이트가 상호작용하는데 필요한 툴 입니다.
Posted by -세티-
2008/05/12 14:21

뮤지컬 '미라클' Thinking2008/05/12 14:21

주말에 모처럼 뮤지컬을 봤습니다.



제목은 '미라클'....

매우 존경하고 인간미 넘치는 한 형님의 소개로 뮤지컬 '미라클'을 보게 되었습니다. 인터파크에서 예매 했는데 별점이 화려하더군요. 관객평도 괜찮았구요. 그래서 어제 오후 7시것을 예매하고, 대학로 미라클씨어터로 향했습니다. 대학로 소극장은 이전에도 느꼈던 것이지만 가족 같은 오손도손 모여있는 그런 분위기에 공연자와 관객이 최접점에 있고 또한 관객이 극의 일부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매력적입니다.
미라클은 현재진행형인 뇌사자에 대한 커다란 두 개의 시선, 즉 '살아있는 생명으로 볼 것인가', 아니면 '가족들에게 고통을 주는 죽어있는 존재로 볼 것인가' 라는 의견을 잘 혼합하여 무거운 주제임에도 코믹하고, 한국적 특유의 정서인 희노애락과 묶어서 풀어나갑니다.

배우는 총 5명이고, 교통사고로 식물인간이 되어버린 인기그룹 핫바의 '희동', 희동이가 사랑하는 간호사 '하늬', 희동이에게 날마다 뽀뽀하는 '미저리 간호사' 밝고 명랑하면서도 가끔 변태로 오인 받지만 마지막에 인간미를 보여주는 '의사' 그리고 식물인간 희동의 눈에만 보이는 또 다른 식물인간 길동....

인기그룹 핫바의 '희동'은 자신을 보살펴주는 간호사 '하늬'의 이야기를 들으며 '하늬'에 대한 사랑을 키워갑니다. 그런 '하늬'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리기 위해 자신의 눈에만 보이는 또 다른 식물인간 '길동'에게 도움을 청하게 되고, '길동'은 그런 희동의 바램에 도움을 주기 위해 동전을 날린다던가 편지를 대신 써준다던가 곰인형을 슉~ 슉~ 하면서 날리기도 합니다. 길동의 노력 끝에 '하늬'는 '희동'의 존재를 알게되고 또 희동을 보게 되면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들의 사랑도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인간의 생명은 어떻게든 존중받아야 한다는 부분과 환자의 가족을 둘러싸는 현실적 고통 속에서 과연 어떤 결정이 합리적인가에 대한 고민의 경계를 넘지 못했고, 결론은 현실적 상황 판단에 따르는 것으로 결론이 나게 됩니다. 이런 애틋함이 식물인간의 영혼과 간호사와의 사랑을 통해 우리 눈에 보이는 것만이 진실이 아님을 이 뮤지컬은 전하고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가는 소극장이었지만 그것이 주는 그 뭐랄까요? 몰입감과 일체감은 여전히 좋았습니다.
덕분에 저와 함께 갔던 분은 '치질 수술 받아야 하는 병원장님 딸' 이 되셨으니깐요. 하하하....

오랜만에 뮤지컬을 보고 싶은 분에게 '미라클'을 추천해 드립니다.^^

'Think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8 Daum UI Dev Day  (4) 2008/05/29
Flex와 Silverlight 어떤게 더 좋아요?  (0) 2008/05/12
뮤지컬 '미라클'  (0) 2008/05/12
MS와 월드와이드 우주망원경  (0) 2008/05/07
Google Night을 갔다와서...  (0) 2008/04/26
집에 오는 길... 넉넉한 마음  (0) 2008/04/15
Posted by -세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