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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지하철을 타고 MS가 주최하는 Remix Korea Beyond RIA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코엑스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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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 입구에서)

9시 30분에 행사장에 도착하여 간단하게 등록 절차를 밟고, Keynote를 듣기 위해 오디토리움으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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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왜케 한산하지??)

여느 행사처럼 오늘 역시 여러 협력업체의 부스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한산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왕래하는 사람들도 별로 없었고요~ 그래서 속으로 '아침이라 많이들 안오셨나보다.'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행사장에 들어서는 순간 헉... 하고 놀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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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많이들 오셨다...ㅡㅡ;)

네에~ 밖의 부스가 한산 했던 이유가 이 사진 한장으로 증명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오셨다는 것을 한 눈에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여느 MS행사와는 다르게 이번엔 여성분들이 많이 보였었습니다.
아마도 Silverlight 에 대한 호기심에 업계 디자이너 분들이 많이 참석하신 것으로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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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에 자리를 잡고 두리번 거려보니 벽면에 예쁘게 REMIXBeyond RIA라는 글자가 보였습니다.

첫 키노트 진행은 MS의 유재성 대표이사님이 진행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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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두번째로는 Forest Key인가요? 아무튼 그 분이 키노트를 진행하였습니다. 그 분은 현재 중국에 있다고 하면서 한국에만 벌써 6번째 들어오는 것이라고 설명을 했습니다.

한국은 전 세계 RIA 시장을 놓고 봤을 때 매우 흥미로운 시장이며, 자신에게도 관심이 많은 곳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그 이유로는 사용자의 높은 기술수준, 사용자의 높은 경험성, 높은 인터넷 보급률, 높은 이동성 (웹, 폰, 디바이스) 이 있는 곳이기 때문이라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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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한 한국은 UX가 매우 높은 시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음식을 예로 들면서 설명을 했는데요, 음식하나만 봐도 굉장히 화려하고 반찬의 가짓수나 음식의 종류가 많고, 따라서 문화적 경험성이 매우 높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MS에서는 1,500 명의 개발자가 UX관련 연구를 한다고 했습니다.

다음에는 MS의 김국현 부장님이 키노트를 진행했습니다. 김국현 부장님이 12명의 키노트 스피커 분들을 차례대로 만나면서 기술, 구현, 애피소드 등의 이야기를 유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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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노트 스피커 분들이 다양한 구현사례를 소개하였는데 기억에 남는 부분을 따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 보안 카메라를 실버라이트 보는데 해상도의 저하가 없고, 한 서버에서 300개의 스트림이 가능하며, 줌인-줌아웃까지 할 수 있다.
- MapView를 이용한 상황도를 구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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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자에게 경험성을 부여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하고, 그것을 스토리보드로 구현하여 이해를 돕는다.
- 개발 생산성을 전제로 하는 UX는 기능 + 성능 + 디자인의 집합체이다.
- 실버라이트는 미디어 분야에서 봤을 때 Cost는 절감되고, Value는 높다.
- 앞으로의 영상/광고 트랜드에서 문맥이 가지는 의미있는 정보를 보여주는 그런 관계가 매우 중요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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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ich Media BM에 매우 뛰어나다.
- 가변적 스트리밍 기술을 통해 네트워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 영상을 보면서 PPL 기능을 도입하고, 능동적 시청이 가능하다.'
- 불법 다운로드 방지를 위한 DRM 기능이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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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적은 내용이 더 있긴 한데 중구난방으로 마구 적어서 편하게 깔끔한 것 몇 가지만 추려보았습니다.^^
키노트가 끝나고 점심을 먹으러 코엑스 지하로 내려갔습니다. 힘들어서 잠시 쉬는 중간에 한 컷 찍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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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짧은 세티...^^;)

그리고 사실 이 트랙에 참여하고 싶어서 오늘 Remix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Joseph Fletcher(Interaction Design Lead) 가 진행하는 "A Design Vision for Microsoft Surface"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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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seph는 Surface Platform이 지난 달에 현실화 되었고, 이미 미국에서 상용화를 시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것을 구현하기 위한 기술이 문화에 녹아들고 있고, 한국에서는 디지털 디바이스에 대한 다양한 요구가 많기 때문에 앞으로 점점 더 많은 사람들과 디바이스 간의 인터렉션이 많아질 것이라고 그리고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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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세대를 위해 기술은 계속 전진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많은 회사들이 기존에 나와 있는 제품에 쏟는 노력이 90%라고 하면서 MS가 하는 새로운 노력의 예로 WPF를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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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Surface관련 영상을 봤습니다.(너무나 많이 공개된 영상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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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sephSurface를 작업하면서 팀에서 공유했던 7가지 중요 포인트를 공개했습니다.

1. Vision을 만들어라.
2. Story를 인지하라.
3. 원칙을 만들어라.
4.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라.
5. 진정성이 있어야 한다.
6. 비평하라.
7. 믿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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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언급하자면 Vision을 만들어 팀내에서 공유하고, 과거의 역사를 인지해야 미래로 나아갈 수 있기 때문에 과거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역사에서 변곡점을 찾아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또한 사용자 경험을 바탕으로 하는 작업은 진정성이 있어야 하며, 팀내에서는 작업에 대한 일관성 부여를 위해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이러한 디자인 가이드 라인을 파트너에게 직접 보여줌으로써 자신들이 하는 작업의 진정성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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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진정성을 바탕으로 적을 끌어들여 적의 비평에 귀를 기울이고, 소통해야 좋은 제품이 나온다고 언급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개발환경을 언급했는데 개발자는 조용하고 독립적인 공간을 선호하는데 반해 디자이너의 경우 그런 부분을 좋아하지 않음으로 인해 결국 벽면에 작업에 대한 내용을 붙이고, 지나다니면서 읽게끔 하여 서로의 일을 공유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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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X를 배경으로 하는 작업을 할 때는 Paper, flash등을 이용하여 많은 프로토타입 작업을 수행하라고 조언했습니다. 그리고 제대로 된 팀을 구성하여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하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라고 하면서 트랙을 마무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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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Surface 개발에 관한 생생한 경험을 듣게되어 좋았고, UX를 기술에 반영하기 위해 그들이 기울인 노력이 어떠했는지 알수 있어서 매우 기뻤습니다.

그가 한 이야기 중 어떤 부분은 국내에 적용하기에는 조금 어렵지 않을까 하는 부분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는 매우 도움이 되는 이야기로 구성된 훌륭한 트랙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역시... 오길 잘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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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서 한 가지 아쉬웠던 부분은 실버라이트의 구현 사례 및 경험이 너무 개발자 위주인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행사를 지켜보면서 저도 개발자이지만 개발자의 입장을 버리고, 디자이너의 입장에서 행사를 바라볼려고 노력했는데 개발자의 입장을 잘 모르는 디자이너 입장에서는 어려운 XAML 코드, 툴, 서버, 아키텍처 이런 내용들은 먼 나라의 이야기 같았을 것이라고 느꼈습니다.

개발자와 디자이너의 협업에서 디자이너는 디자인과 관련된 부분에 보다 많이 집중하기를 원하기 때문에 코드 보다는 내가 어떤 툴을 이용해서 실버라이트로 원하는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작업을 어떻게 해야하고, 일단 만들어준 결과물을 어떻게 개발자에게 토스할 것인가? 라는 부분이 내용적으로 더 다루어졌으면 좋았겠다라는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아무튼 이번 행사는 제가 궁금해하던 부분을 해결하고, 또 다양한 살아있는 경험을 간접 체험할 수 있었고, 또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을 만나게 되었던 소중한 시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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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세티-